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산시,당진시,태안군

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] 서산지역(서산·당진시, 태안군)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봄을 맞아 희망을 전하기 위해 범죄피해자 가족 26명에게 원예꾸러미를 전달했다.

1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5일 피해자 가족이 운영하는 당진시 소재의 한 원예농원에서 ‘초록에서 행복찾기’라는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.

이날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뿐만 아니라 범죄피해로 인한 불안, 스트레스를 겪는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각 가정에 프리지어 꽃과 화병을 택배로 발송했다. 프리지어의 꽃말처럼 ‘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’라는 의미로 범죄피해자 모두를 응원하고 후원하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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